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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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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서히 진행되는 치아우식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4.12	조회수	851
 충치라고 알려진 치아우식증은 서서히 진행되는 치과질환으로, 초기 충치의 경우 통증이 없고,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치아표면만 우식되었다가, 상아질까지 번지고 그러다가 더 진행되어 치아 전체가 썩는 과정까지 이르게 되죠. 오래 방치된 충치는 자칫 주변부 치아까지 악영향을 미쳐 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에 증상이 보인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3단계로 구성됩니다. 1단계는 레진으로 치료하며 비교적 작은 면적의 충치에 적합합니다. 치아 표면의 충치를 긁어낸 부위에 바로 레진으로 채웁니다. 2단계는 인레이 치료입니다. 비교적 넓은 부위의 충치에 적합하며 충치 부위를 제거하고 본뜬 치아모양과 동일한 세라믹을 치아에 부착합니다. 어금니는 골드를 부착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3단계는 치수조직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경치료 후 크라운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은 필수입니다. 또한, 평소 깨끗한 구강 관리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올바른 칫솔질뿐 아니라 치실 또는 치간칫솔 등을 이용해 구강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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